# 공기업에 가고 싶다면 스피킹 점수부터 만들어라.
<출처> 한국전력공사 토스/오픽 등급 > 토익성적 변환표
## 존댓말 말투를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지고, 재미없을까봐... 존칭은 생각하겠읍니다.
이해해주세요..
대표 공기업중 하나인 한국 전력공사의 채용 PDF파일에서 가져온 것이다.
예전에는 스피킹 시험을 인정해주지 않았던 공기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스피킹 성적을 요구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이미 대부분의 대기업들에서는 스피킹성적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있다.
왜? 실제로 사용하니까.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입장이라면, 반드시 스피킹 시험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토익스피킹과 오픽에 관해서 알아보고, 어떠한 시험이 본인에게 더 적합한지 알아보자.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토익 975점을 받는게 빠를까? 토스 오픽 점수를 받는것이 빠를까?
토익스피킹과 오픽을 강의하는 현직 강사로써,
개인적인 경험과 정보를 통해서 알려주겠다.
사진이 조금 잘렸는데,
토익점수에 대한 인증을 위해서 토익성적표를 첨부.
토익점수 만점 받는 것보다, 오픽 / 토익스피킹 만점 받는게 훨씬 쉽다!
물론 당신이,
7세때부터 영문법을 사랑했다거나, 가족중에 토익강사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토익을 만점을 받아본 강사로써 말해주건데... 스피킹 만점이 훨씬 쉽다. 단, 요령만 알면..
#2 토익 스피킹
응시료: 77,000 원
2019년도 중반까지는 토익스피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였다.
이유는?
쉽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익스피킹은 정해진 답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문제의 형태는 파트별로 다르지만, 정해진 범위내에서 요구하는 문장을 반드시 말해야한다.
질문의 예를 찾아보자면,
저기 보이는 사진을 영어로 묘사해봐.
지금부터 화면에 보이는 도표를 영어로 묘사해봐.
EX)
"이 사진속에는 남자가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남자는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있습니다." 처럼
남자 + 모자
라는 단어와 상황을 반드시 들어가야한다.
EX2)
이 도표에는 수요일 저녁 6시에 미팅이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 6시에는 호텔에서 미팅이 있습니다.
라는 문장이 들어가야 한다.
다시 말해서, 정해진 템플릿을 달달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대부분 쉽게 Level 6까지는 나온다는 말이다.
그러나.
Level 6까지는 쉽게 온 사람들도,
Level 7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만다.
<출처: 토익스피킹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eicswt.co.kr/common/template/viewContents.php?contentsCode=72
총 11개의 문제중 마지막 두문제가 템플릿 그 이상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순간의 임기응변 능력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누가 전달한 정보들을 내가 다시 가공해서, 전달해야한다.
동의어와 유의어, 과거시제 미래시제 막 현란하게 다 잡아야한다.
여기서 문법과 어휘가 부족하면 무너진다.
Level 6에 만족할 사람들은 토익스피킹을 응시하기를 바란다.
#3 오픽
응시료: 78,100 원
토익 스피킹보다 조금 가격이 높다.
그러나 대학생 응시 전형 / 직장인 전형으로 시험을 보게되면 약 15,000원이 할인이 된다.
# 어차피 한번에 점수를 받을 생각이라면, 응시료 차이는 걱정하지말자.
오픽은 2020년도가 되면서, 토익스피킹보다 인기가 많아졌다.
왜?
사람들이 알게되었다. 오픽이 더 쉽다는 것을....
실제로 학원에서 근무하며, 수강생들이 2~3배가량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오픽은 정해진 답이 있는 시험이 아니다.
문제들 자체가,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물어보는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답이 뭐지? 가 아니라, 어떻게 말해야 잘하는 것처럼 보일까?" 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오픽은 토익스피킹보다 문제 갯수가 많다.
총 15문제로 구성되어있다.
<출처: 오픽 공식 홈페이지>
https://m.opic.or.kr/opics/jsp/senior/receipt/aboutOpicMobile.jsp
문제 난이도도 본인이 설정해서, 시험에 응시 할 수 있으므로 토스보다 쉽다.
오픽시험의 난이도는 총 6개의 레벨중 한개로 시작하여, 7문제를 푼뒤 다시 재설정하게 된다.
3 레벨의 문제들은 평이하다.
예를 들어,
니가 좋아하는 공원을 소개해보렴.
니가 좋아하는 가수를 소개해보렴.
이와 같이 예상 할 수 있는 설문조사 주제들이 많이 나오는 반면,
5~6 레벨의 문제들은,
너희 나라의 산업에 대해서 말해보렴,
주변 나라와 현재 겪고있는 정치적인 이슈가 있는지 설명해보렴..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만나고 좌절한다.)
#단 오픽은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어려워하는 주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약간을 둘러서 말하는 기술만 있다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4 토익스피킹 vs 오픽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토익스피킹은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는 능력을 보는 시험.
오픽은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묘사하는 시험.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본인이 문법에 자신있고, 차근차근 말하는게 좋다? = 토익스피킹
본인이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자신이 있다? = 오픽
이렇게 정의내리면 쉬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목표로하는 점수대에 따라서 시험을 추천해줄 수 있는데,
만약 자신이 토스 level 6가 필요하다면, 토스가 가장 빠르고,
Level 7 이 필요하다면, 오픽 IH를 보는게 더 쉽고!
Level 8이 필요하다면, 그래도 오픽 AL이 더 쉽게 나온다!
혼자서 독학 하기보다는.. 학원에 가는게 훨씬 이득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학원 등록비 요즘 많이 내렸으니, 혼자서 끙끙 대지말고, 학원가서 열심히 해서, 점수 한번에 받자!
왜냐면 학원 안가고 시험을 봤다가. 계속 3~4번 보다가 학원에가면,
수험료가 너무 아깝다......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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